- 딘 헤스씨(가운데)가 이승만 대통령 부부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대통령기록관
헤스씨는 1950년 7월부터 1년간 한국 공군 전투기 조종사들을 훈련시키고 자신도 250여 회 전투기 조종사로 출격해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그는 1951년 1·4 후퇴 이후 중공군이 서울로 물밀듯이 내려오자 미 공군 군목 러셀 블레이스델 중령과 함께 15대의 C-47 수송기를 동원해 전쟁고아 1000여명을 제주도로 무사히 피신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후 ‘전쟁고아의 아버지’로 불렸고, 그의 전투기에는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직접 쓴 ‘신념의 조인’(信念의 鳥人)이라는 글씨가 새겨졌다.
1956년 미국으로 돌아간 그는 한국 고아 소녀 한 명을 입양했고, 20여년 동안 6·25 전쟁고아들을 지원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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