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 Yong-pil
- Cho Yong-pil is a South Korean pop singer born in 1950. Many Korean Pop fans believe that Cho is one of the most influential figures in Korean pop music and has produced many hits of Korean pop music history, including "Return to Busan Port", "Dear Friend" and "The Lady Outside the Win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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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rn: Mar 21, 1950 (age 64) · Hwaseong, Gyeonggi, Republic of Korea
- Nominations: Mnet Asian Music Award for Best Male Artist (2013 - 2013) · Mnet Asian Music Award for Best Vocal Performance - Male(2013 - 2013) · Mnet Asian Music Award for Artist of the Year (2013 - 2013) · Mnet Asian Music Award for Best Music Video (2013 - 2013)
- Awards: PaekSang Arts Award for Best Film Score (1981 - 1981) · Mnet Asian Music Award for Song of the Year (2013 - 2013)· PaekSang Arts Award for Best TV Soundtrack (1982 - 1982)
온라인 커뮤니티엔 조용필 명곡인 '비련'에 얽힌 일화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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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일화는 조용필 전 매니저인 최동규 씨가 과거 조용필 4집 발매 당시 인터뷰했던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한 것이다.
최동규씨에 따르면 가수조용필이 과거 4집 발매 후 한창 바쁠 때 한 요양 병원원장에게 전화가 왔다. 병원원장은 자신의 병원에 14세의 지체장애 여자아이가 조용필 4집에 수록된 '비련'을 듣더니 눈물을 흘렸다고 했다. 입원 8년만에 처음 감정을 보인 것이다.
이에 병원원장은 이 소녀의 보호자 측에서 돈은 원하는 만큼 줄테니 조용필이 직접 소녀에게 '비련'을 불러줄 수 없냐며, 와서 얼굴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전했다.
최동규씨는 "당시 (조)용필이가 캬바레에서 한 곡 부르면 지금 돈으로 3천만원 ~ 4천만원 정도를 받았다"며 "그런데 조용필에게 이 얘기를 했더니 피던 담배를 바로 툭 끄더니 병원으로 출발하자고 했다. 그날 행사가 4개였는데 모두 취소하고 위약금 물어주고 시골 병원으로 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병원 사람들이 놀란 것은 당연했다. 조용필은 병원에 가자마자 사연 속의 소녀를 찾았다.
소녀는 아무 표정도 없이 멍하니 있었다. 기적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조용필이 소녀의 손을 잡고 '비련'을 부르자. 소녀가 펑펑 운 것이다. 이 소녀의 부모도 울었다. 조용필이 여자애를 안아주고 사인CD를 주고서 차에 타는데 여자애 엄마가 "돈 어디로 보내면 되냐. 얼마냐"고 물었다.
그러자 조용필은 "따님 눈물이 제 평생 벌었던, 또 앞으로 벌게 될 돈보다 더 비쌉니다"고 답했다고 한다. 최동규씨는 "(조)용필이가 그때 한 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YouTube에서 조용필 - 비련 (1993) 보기 -
https://www.youtube.com/watch?v=PKe1812FTh4&feature=youtube_gdata_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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