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November 9, 2012

어느 선술집에서 만난 글 (Words Found at a Tavern)


 

 

 

 

어느 선술집에서 만난
친구야! 이쁜 자식도 어릴 때가 좋고
마누라도 배꼽 밑이 즐거울 때가 부부 아니냐.
형제간도 어릴 때가 좋고
벗도 형편이 같을 때가 진정한 벗이 아니더냐.
돈만 알아 요망지게 살아도 세월은 가고
조금 모자란 살아도 손해 없는 인생사라
속을 줄도 알고 줄도 알자.
내가 믿고 사는 세상을 살고 싶으면
남을 속이지 않으면 되고
남이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면 또한
가까운 사람에게 가슴 아픈 적이 없나
주위를 돌아보며 살아가자.
친구야! 집이 칸이라도
누워 때는 여덟 뿐이고
좋은 밭이 평이 되어도 하루 보리쌀 되면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는 세상이니
몸에 좋은 안주에 소주 잔이고
묵은 지에 우리네 인생을 노래하세
멀리 있는 친구보다
지금 당신 앞에 이야기 들어줄 있는
친구가 진정한 친구 아닐까?
꿈의 대화! - 모셔온 -
친구라는 말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우정보다 소중한 것도 없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아름다운 친구
소중한 우정이길 바랍니다.
가끔 사랑이란 말이 오고가도
아무 부담없는 친구 혼자 울고 있을
아무 없이 다가와 '힘내'라고
말해 있는 당신은
바로 친구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있지 않아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서로를 걱정하고 칭찬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아무 말이 없어도 같은 것을 느끼고
나를 속인다해도 전혀 미움이 없으며
당신의 나쁜 점을 덮어줄 있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친구보다는
함께 있을 있는 나지막한 목소리에도
용기를 얻을 있는 아낌의 소중함보다
믿음의 소중함을 중요시하는
곳에서도 서로를 믿고 생각하는
그런 친구이고 싶습니다.
미소가아름다운 가족여러분들은
당신보다 소중한 친구는
아무도 없습니다.
소중한 우정과사랑을 위해....
 
 
Email from Woo 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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