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22, 2012

웃고 삽시다 (Let us live with smile)


의심 많은 환자>
 의사가 전신마취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수술대에 누워 있던 환자가 저고리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돈을 세기 시작했다.
*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수술비는 나중에 내도 괜찮아요.
*
환자가 대답했다.
“알고 있어요.
마취 당하기 전에 내 돈이 얼마인지 확인해 두려고요.
 <카드 결제>   
**************
한 남자가 룸살롱에서 계산하려고 했다.
카드 결제시 와이프 핸드폰에 문자가 가니
룸살롱으로 찍히면 안 된다고
식당으로 나오게 해 달라고 했더니
마담이 걱정 말라고 했다.
*
그는 안심하고 집에 갔으나 와이프에게 죽도록 터졌다.
와이프의 폰에는
*
새벽 130분 김밥천국 ₩1,650,000
 **************  

유머 - 창문 닫고 부세요
아줌마가 티코를 타고
고속도로에서 벤츠와 부딪쳤다
.
.
.
 
벤츠는 살짝 긁히기만 했으나 티코는 형편없이 찌그러졌다.
티코 아즘마 화가 나서 소리쳤다.
 
"당신이 잘못한 거니까 당장 내 차값 물어내!!"
 
벤츠 아자씨가 대수롭지 않다는 듯이
찌그러진 티코를 보면서 말했다.
 
아줌마 "뒤에 있는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하고 불어 봐.
그러면 찌그러진 게 쫘~~~~악 펴질 테니까."
그렇게 말하고는 벤츠를 타고 가버렸다.
 
"쓰벌넘 뭐 저런 새끼가 있어."
 
티코 아줌마 배기통에 입을 대고 후~ ~ 불었지만
찌그러진 티코는 펴지질 않았다. 열 받은 티코 아줌마
바닦에 주저 앉아 젖 먹던 힘을 다해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불었지만 소용없었다.
 
그때 뒤에서 달려오던 티코가 옆으로 쌩!~ 지나가며
운전사가 말했다...
,
,
,
,
 
 
,"아줌마 그거 창문 닫고 불어야 돼요!!~~~"
   유머 - 사오정이 사오정인 이유  오랜만에 부부동반으로 동창회에 참석한 사오정
 
모임 내내 아내를 "허니야!", "자기야!", "달링" ...
느끼한 말로 애정을 표현하자
 
친구들이 왜 짜증나게 그렇게 부르냐고 물었다.
 
그러자 사오정 왈
"사실, 3년 전부터 아내 이름이 기억이 안 난다네......"
 
 
  유머 - 열쇠와 자물쇠
 
한 여자 제자가 공자님께 물었다.
“왜 여자는 여럿 남자와 사귀면 ‘걸레’라 말하고
남자가 여럿 여자를 사귀면 ‘능력 좋은 남자’라 하옵니까?
 
그러자 공자님께서 답하시길
“자물쇠 하나가 여러 개의 열쇠로 열린다면
그 자물쇠는 쓰레기 취급을 당할 것이며,
열쇠 한 개로 많은 자물쇠를 열 수 있다면
그건 바로 ‘마스터 키’로 인정받는 이치와 같으니라..."
 
 
 유머 - 손이 세 개?  
장날이 왔다.
백로가 지나자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고 산들바람은 서늘해,
한여름 발길이 뜸했던 장터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몰려가
동네가 텅 비었다.
 
열일곱 벙어리 덕보는 장에 가지 않고
고추밭에서 고추를 한 자루 따 와서 마당에 멍석을 깔고 펴 말렸다.
말 못하는 벙어리지만 덕보는 허우대가 멀쩡하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다.
 
빈 자루를 들고 또 고추밭으로 가려고 동네 어귀를 도는데,
길바닥에 허초시 아지매가 주저앉아 울상이 되어 발목을 잡고 있다가
손짓으로 덕보를 불렀다.
보아하니 발목을 삔 것이다.
 
덕보가 뒤에서 겨드랑이를 잡고 허초시 아지매를 일으키자
그녀는 쓰러질 듯 덕보의 목을 껴안았다.
 
덕보가 절룩거리는 그녀를 부축해 집까지 데려다 주는데
얼굴이 화끈거렸다.
허초시 아지매가 팔을 올려 덕보 목을 감는 바람에
겨드랑이를 부축한 덕보의 손이 그녀의 젖무덤 맨살에 닿은 것이다.
 
누가 볼까 봐 두리번거렸지만 흘레하는 개 두 마리뿐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마루에 허초시 아지매를 앉혀 놓고 돌아가려는 덕보를
그녀는 소매를 잡고 죽을상을 지어 보이며 방문을 가리켰다.
 
방으로 들어가자 그녀는 발목을 주물러달라는 시늉을 하며
덕보의 허벅지 위에 오른다리를 올렸다.
 
생전 처음 여인의 살을 만져 보는 덕보의 하초가 그만 뻐근해지더니
꼴사납게도 염치없는 그놈이 차양막을 친 듯,
아랫도리를 뚫을 듯 솟아올랐다.
 
허초시 아지매는 왼발을 덕보의 사타구니에 얹어
발가락으로 그놈을 살살 건드렸다.
허초시 아지매가 덕보의 목을 감고 넘어졌다.
 
삼십이 넘어 육덕이 흐드러진 아지매가 덕보 위에 앉아
철퍼덕 철퍼덕 방아를 찧자
덕보는 숨이 넘어갔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금방 일을 끝내고 바지춤을 올리는 덕보를 아지매가 또다시 쓰러뜨렸다.
이번엔 일이 금방 끝나지 않았다.
방 구들이 꺼지고 지붕이 내려앉을 듯,
아지매는 끙끙 앓으며 땀을 쏟았다.
 
덕보가 옷을 입고 조끼는 손에 쥔 채 문을 열고 황급히 나가자,
아지매는 벌거벗은 채 얼굴만 문밖으로 내밀어 묘한 웃음을 지었다.
 
바로 그때, “새댁 있는가?
이웃 할매가 들어오다가 깜짝 놀라 발걸음을 멈췄다.
 
덕보가 후다닥 대문을 빠져나가자 허초시 아지매는 대성통곡을 하며
손바닥으로 방바닥을 치고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저놈 잡아라. 아이고, 아이고. 저 불한당 같은 벙어리 놈이 나를 겁탈하다니….
그녀는 덕보를 관가에 고발했다.
 
덕보와 허초시 아지매가 사또 앞에 섰다.
 
덕보는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고 눈앞이 캄캄한데,
허초시 아지매는 고개를 꼿꼿이 들고 사또에게 그때의 상황을 설명했다.
 
덕보가 손을 저으며 “어버버 어버버” 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쇤네가 발목을 삐어서 길바닥에 주저앉았는데
저놈이 부축해서 집까지 데려다 주기에 고맙다 했더니
웬걸, 방으로 들어와 겁탈을 하지 뭡니까.
살려달라고 소리쳐도….
 
“자세히 설명해 보렷다.
“네. 저놈이 한 손으로 제 두 손을 꽉 잡고,
한 손으로는 소리를 못 지르게 제 입을 틀어막고,
숨이 막혀 죽는 줄 알았습니다.
또 한 손으로는 돌덩이 같은 양물을 잡아….
 
“잠깐!
 
사또가 소리쳤다.
“저 벙어리는 손이 세 개란 말이냐!
여봐라!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저년의 혀를 잘라 버려라.
 
그러자 새파랗게 질린 그녀가 두 손을 싹싹 빌며 하는 말.
“사또 나리, 지금 생각하니 마지막 손은 제 손이었습니다.
 
  유머 - 체온계  바람기 많은 부인을 둔 사나이가 있었다.
 
얼마나 바람기가 많은지 잠시도
한눈을 팔 수가 없었다.
이 남자의 일과는 하루종일 부인을 감시하는 것이었다.
 
어느날,
이 날도 다른 날과 다름없이 부인을 감시하던 중,
집으로 전화를 했으나 부인이 전화를 받지 않는 것이 아닌가?
 
이에 확증을 가진 남편은 집으로 득달같이 달려갔고,
침실 문을 여는 순간 그 현장을(?) 목격할 수 있게 되었다.
 
격분한 남편을 보고 놀란 부인이 변명하면 하는 말,
"어마 저는 지금 몸이 안 좋아서 진찰을 받는 중이에요.
이분은 의사이시고요."
 
의사라는 그 남자도 남편에게 변명을 해댔다.
"~ 저는 지금 부인의 진찰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자 황당한 이 남편이 하는 말, . .
"꺼내 봐서 눈금 없으면 넌 죽~~~!"

Email from Woo Young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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