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November 12, 2016

憂國 之心歌 (우국 지심가, Hearty Song of Worrying about Korea)

憂國 之心歌
     (우국 지심가)

하늘이 높아가고
소슬바람이 불어
오곡백과 익어가는
가을인가 여겼더니

마다 지축은
끊임없이 뒤흔들고
성난 바람조차
기왓장을 흩날리네

()쪽의 망난이는
악마의 주술에 걸려
손에는 미사일
손엔 핵방망이

()쪽의 양떼들은
길을 잃고 헤메는데
목동은 어디가고
늑대들만 우글우글

조선소는 도크마다
불빛이 꺼져가고
선주잃은 배들은
바다에서 헤메이네

우글 대는 잠룡들도
右를 보니 이무기요
左를 봐도 독사들뿐
救國(구국) 청룡은
눈에 띄질 않는구나

! 亂世(난세)로다 !
일을 어찌할꼬 !
난파선을 구원해
英雄(영웅) 언제쯤 오시 려나

201610  퍼옴

http://m.blog.daum.net/swkor3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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